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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똑 같은 오늘같은 내일 덧글 0 | 조회 5,921 | 2018-06-20 17:43:41
관리자  

어제와 똑 같은 오늘같은 내일

2018.06.18.

정신과의사 정동철

 

 

어쩌면 가슴이 똑 같이 아플까, 내일도 똑 같이 달라질 것은 없다. 그게 나의 삶이란 것 세로토닌(Seretonin)이 뇌와 장에서 만들어지고 도파민(Dopamine)은 왜 뇌와 콩팥에서 만들어질까? 먹고 배설하고 사는데 필요한 뇌의 조정과 그 작동을 위해 세로토닌, 세상 주변을 감시 날 보호하는데 필요한 위험을 알아차려 해방의 쾌감을 느껴 삶의 의욕적 고리를 이어가려는 이유 때문에? 그래서 뇌가 신경전달물질 호르몬으로 조정된다고?

일상 우리가 알아야 할 원칙적 정보라고 너무 세밀하게 갈 일은 아니다. 모두 전문가가 되기위해 태어난 것은 아니니까. 정확히 말하면 저마다 전문가지만 시장성 가치가 있는지 아닌지 그것이 자신의 삶을 유지함에 도움이 되는 정도 여하에 차이일 뿐, 그래서 그 골자는 알아둬야겠지? 세로토닌은 심란한 마음을 행복하게, 도파민은 고톧을 기쁘게 보상해준다. 말대로 배부르고 곺아지는 것처럼은 아니지만 원리가 그렇다.

그래서 다른 말로 세상엔 두 통치자 고통과 쾌락이 우리를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로 이해하면 같은 뜻이 될 것이다. 도파민과 세로토닌은 정신과의사로서 풀어 해설해야 하는 나의 얘기지만 두 통치자는 정치적인 듯 다르나 같다.

영국 절학자 제러미 벤담(Jeremy Bentham(1748~1822)의 책-도덕 및 입법의 원리 서설 1783, 첫 페이지에서 따 온 것이다. 그는 영국의 보수주의를 반대하고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자, 변호사를 한 철학자로서, 딱 오늘의 우리 시국, 6.13지방선거를 예측이라도 한 듯 하다. 영국은 내내 보수주의를 지키고 있다. 지역주의와 이념논쟁을 타파한 역사적 건거였다고 대통령이 형한 바로 근거일 것이다. 울렁울렁 그러나 세로토닌과 도파민이란 신경전달물질, 일종의 호르몬이 그 증상의 발전을 제어한다. 뇌과학 에세이가 아닌 터라 고통과 쾌락의 두 권력자를 지배하는 위력을 제어하여 균형이 유지된다는 정도로 넘어가자. 의사 전문가의 몫이니..

 

거의 동시에 터졌다. 마치 킬라우애(Kilaue) 분화구가 하와이 큰 섬을 삼킬 듯 지금도 장관이다. 적어도 나에겐 그렇다. 이유는 아주 기발한 일자리 창업을 드디어 그려냈기 때문이다. 동시-실제는 오늘 들었을 뿐 동시는 아니지만,에 막내 손녀가 결국 일자리를 만들었다. 폭발하는 용암은 사람의 생명을 삼키지만 보는 사람들은 딱 벌어지는 미묘한 기분을 불러일으긴다. 마찬가지다. 시쿵등 나와 손녀는 그게 아니다.

밴쿠버 미술학원 조수격(?)으로 알바를 뚫었다. 여름방학동안에., 내 경우는 대한민국 대도시에서 수요를 걱정할 필요가 없는 업종개발이다. 헉헉거리며 병원에서 들어서자 힘겹게 훌훌 벗어던지고 건너방 침대에 머리부터 침대에 던지듯 훌렁 누워 숨을 고르자 순간 벌떡 일어났다. 바로 아이디어의 폭발이었다.

성공할 수 있는 사람들, 문제는 그 자격이다. 누구든 자격증이 필요없는 성실한 사람들이면 된다. 창업비용도 별로다. 사람 됨됨이만 중요할 뿐이다. 세상에 그런 것이?

만델라가 끼어든다. 그는 말했다. 나는 위대한 사람이 아니다. 평법한 노인에 불과하다. 여기서 멈칫 나에게 쓸 형용사를 잃는다. 나는 평범 이하다. 딱히 뭐라고 해야하나,. 하여간 됨됨이 성실, 정직,. 철렁한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권위, 학식, 권력, 돈도 그렇다. 다행이 중요한 것은 인성(人性) 요컨대 분노를 끼고 사는 사람이 아니면 된다는 것이다. 분노할 줄 모르는 것이 아니라 분노를 용서와 화해로 소화할 수 있는 사람들이면 족하다. 정적(政敵)의 흔적을 지움으로서 자신이 돋보이려는 수단이 아예 없는 사람말이다. 그것으로 족하다는 것이다. 한데 문제다. 내가 만델라정도에 미치지 못한다. 함께 일할 젊은이들 그게 만만하지만은 아닐 것이란 점, 기가 죽으려 한다.

창업, 내용은 밝히기 이르다. 해암연구소 수상수필 189늘 있어도 안 보이는 태양이란 분위기에서 시작된 것, 하겠다는 의지, 하고싶은 일에 시간 쓰겠다는 배경이다.

 

이제 손녀의 얘기로 간다. 그는 트럼프대통령 때문에 미국에서 알바를 구할 수가 없다. 미술대학 1학년생, 세계적으로 알려진 미국의 명문 미술대학 로드 아일런드에 있는 RISD(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시카고 에술대학의 장학금을 마다하고 함격되어 간 대학, 부유한 상류층 속에 끼어 전원 기숙생활을 햐여야 하는 대학, 알바 환영한다하더니 유학생이라 거절당했다. 밴쿠버로 인터넷을 쑤셨다. 외국인의 알바는 역시 마찬가지, 유치원 들어갈 무렵인가 아시아선수촌 바자회에 홀로 돌아보다 뭔가를 사올 정도의 개성, 곧잘 울지만 정이 많은 그는 문제해결능력이 강하다.

밴쿠버로 날아간 것이다. 직접 부디쳐 할 수 있는 것이 뭔가를 보여주면서 결국 자리를 따 냈다. 그것도 3곳이나 말이다. 간단하지만 타들어가는 마음, 보스톤 주변에서 밴쿠버까지 날아가는 심정, 문제해결능력이 밴쿠버에서 확인된 셈이다. 얼마나 대견한가.. ‘할아버지 사랑해요!’, 1년 전 떠나던 모습 환하게 다가선다. 내가 직접 본(1963) 하와이 큰섬 말래마 우마우(Malema’U‘mau)분화구, 둘래가 몇십리다. 거기에만 사는 하얀 새처럼 킬라우애 용암(2018)이 지나가면 관광객은 또 몰려들 것이다. 한번씩 터지는 화산이 하와이 재앙이 아니라 먹거리를 제공해 주는 역설, 그 깊은 뜻을 품고 우린 뻥 터진 것이다.

 

다시 내차례다.

사회적 지위, 인기, , 교육등 성공으로 가는 길에 붙는 외적 모습도 중요하지만 더 소중한 것은 내적 인성, 정직하고 성실하고 소박하고 겸손하며 순수하며 너그럽고 허영심 없고 남을 위해 기꺼히 일하는 것, 바로 성공하는 사람으로 가는 길의 조건이다. 누구나 알고있는 엄청 쉬운 표현들, 그러나 만델라 말한다. 자신이 감옥에 있지 않았다면 나쁜 것들을 극복하지 못했을 것이라 강조했다. ‘성인(成人)은 계속 노력하는 죄인이라는 것을 잊지 말라(ᄆᆞᆫ델라;자신과의 대화,2011.RHK)는 대목에 이르면 하잘것 없는 늙은 폐품 나는 남은 시간 과연 얼마나 위해서 따라갈 수 있을지 의문이다. 방문요양 서비스나 왕진, 또는 방문간호제도처럼 푸마시 센터를 곳곳에 디테일-이것이 핵심이자 중요한 요소,을 가지고 봉사 운영하려는 것이다.

 

어제와 오늘은 분명히 다르다. 내일은 더욱 다를 것이다. 그러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로 관통하는 빛의 속도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 우주가 팽창에서 수축으로 전환된다 해도 같다. 적어도 우리 인간에겐 그렇다. 보라 정신, 손녀는 죽음의 의미를 모른다. 나는 느낀다. 그러나 오늘을 내딛는 그 힘, 의욕, 의지 그것은 전연 똑 같다. 내일 또한 역시 같을 것이다.

월드컴 졌으나 이길 수 있는 길로 가야하듯.. 경험(經驗)하는 손녀와 나, 그리고 기억하는 나와 체험하는 손녀 전연 다른 듯 같으며 같이 대달린다. 자신을 위해 곧 세상 너를 위해서..

며칠전 거울에 스친 흙색 얼굴, 본적 없던 모습, 어제 꿈에선 의미있는 사람의 선물, 흙이었다. 세상떠나면 흙으로 가는데 흙을 가지고 가야한다는 것, 의미심장한 뜻, 더구나 납골당 항아리에 들어가면 흙이라곤 없다. 아들에게 뿌려달라 할 참이다.

 

눈을 뜨니 아침? 통이 터서 눈 떴지. 길 있어 왔나? 오다 보니 길 생겼지. 분노엔 복수가 필연, 갈길, 내가 만들 길 그건 아니다.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사람의 길보다 법의 길부터 따르라지만 너와 나는 간다. 다른 듯 같은 곳으로, 할 수 있고 갈수있기에.. 초심 그대로그렇지? 가즈아! (2018.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