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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臨終)사회, 길은 어디에? 덧글 0 | 조회 5,940 | 2018-07-15 09:33:22
관리자  

임종(臨終)사회, 길은 어디에?

2018.07.13.

정신과의사 정동철

 

사회학자가 아니다. 임종환자의 치료를 처음 국내에서 거론했었기에 이제 임종사회란 생소한 표현에 이른 우리의 현실, 헷갈리는 정신 울렁증에 판단력 정지된다. 그런가?

 

OECD국가중 장수률 2(82.4, 일본 841), 자살률은 1위라 언론은 전힌다. 틀릴 리가 없을 거다. 오래 살면서 자살률 1? 이가 맞지 않는다. 행복이란 단어 자체가 어디론가 도망간 결과일 것이다. 왜일까? 난 이미 한국의 기대수명치를 넘어가는 중이다. 행복감? 보이고 들리는 사회적 임종현상들이 대신하고 있다. 죽음앞에 행복?

행복한 죽음, 보람된 죽음, 웃으며 떠나는 죽음.. 당연히 생각중이다. 정지된 머리 결국 임종심리가 그대로 사회에도 적중하고 있다는 것밖에 맴도는 어떤 묘안이 없다.

 

월드컴 축구의 현장, 열광과 환성 그 폭풍같은 열정 어디서 오는걸까? 힘이다. 승부욕의 핵심인 힘. 그 힘은 어디에서? 체력과 지력(知力), 누가 뭐라든 우린 살아야 한다. 번식해야 한다. 힘은 절대적이다, 동식물 모두는 전략과 힘을 진화하면서 지금에,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것이다. 힘이 없으면 자연도태는 불가피하다. 임종사회(臨終社會). 그 힘의 인간시회적 원천은 바로 돈, 화폐가치다. 기싱화폐 탄생 원인.

내가 사는 사회, 홀로 있는 사회가 아니다. 세계속의 사회, 경쟁속에 축구를 하고 있는 셈이다. 탈락했다. 죽여라 하더니 어쩔줄 모르는 환호, 인생 일희일비지만 공론화 장외시장같은 것으로 헷갈리는 세상 바로 내가 지금 거기에 있다. 뭐가 뭔지, 옳고 그름이 아니다. 정서가 오락가락 진득하게 몰입 미래를 숙고한다는 자체가 사치다. 돈이, 힘이 없어서다. 나만의 얘기? 그렇지만도 않은 듯, 어쩌지? (경제)이 힘인데..

 

강국, 힘이 세지면 차분해질 것만 같다. 같다가 아니라 그럴것이 분명하다. 그건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알려준 돈이다. 돈은 거기 머물지 않고 무력으로, 무력의 중심엔 핵()이 있다. 팍팍한 세계에서 우린 내려받은 곡간의 돈을 퍼쓴다. 핵은 아예 엄두도 낼수없을뿐 그나마 탈원전(脫原電)에 전술능력까지 스스로 빼내고 있다. 나라 곡간의 돈, 마치 정치가의 덕으로 잘 걷힌다는 착시(錯視) 심지어 국민을 잘 살게 했기 때문이라고? 눈의 백태다. 자동이체 정책으로 세금을 채간 결과뿐이다. 세계적으로 가장 먼저 시작한 핵융합기술(核融合, 토카막형 핵융합장치 KSTAR 1998~2005)까지 모르쇠, ! 저의가 무엇일까? , 상상초월의 전력(電力)인데. 중국이 꽤차고 있는 중, 유구무언이다!!

 

하루를 살아도 편히 살자고, 자살할 생각 아예 안 한다고, 한데 자살률 1, 뭔가?

사회가 임종을 만나면 순차적으로 따라오는 현상들, 1). 거부반응이다. 부정적이다. 아무리 좋은 얘기라도 입맛대로 우긴다. 대체 내가, 사회가 죽을 병에 걸렸다고? 그걸 어떻게 믿나, 아니라 뻣댄다. 2). 울화통이 치민다. 시간이 가면서 실상이 보이고 들린다. 뿌옇던 것이 확실해진다. 울분을 참을 수 없다. 왜 나만 죽을 병에 걸리나, 뭘 잘못했다고, 우리가 뭔 죄를 젔길래 사회가 임종상태란 말인가? 3). 거래로 뚫어본다. 아이가 결혼할 때까지만, 나라가 숨을 돌릴때까지만, 억지 패거리들 진정될때까지 만이라도 살수있길 흥정한다. 희망뿐이다. 이것도 저것도 될 가망이 없다. 4). 우울증 엄습, 만사 희망이 없다. 자살률 2위 우연이 아니다. 아무리 좋게 다독여도 막무간이다. 정해진 로봇인지 갈길을 간다. 망하는 것이 시간문제 더욱 참을 수가 없다. 결행한다. 자살을. ‘임종사회(臨終社會)가 정말 있을까? 그건 다행히 아닐 것이다. 없다.

 

그렇다고 여기가 끝은 아니다. 나를 다스리던 그 옹고집 물리고 ! 이게 현실이구나! 국제사회란 것이..” 알아차린다. 오안오지(五眼五智), 혜안(慧眼)으로 말이다.

바로 여기서부터 희망은 싹튼다. 미래의 대한민국말이다. 우리의 후손들 얘기다. 그러나 끝내 마이동풍, ‘모디노믹스를 봤다. 13억 인도가 간디(1869~1948)를 동해 터득한 원칙없는 정치, ‘평화로 가는 길은 있는 게 아니라 펑화가 바로 길이다란 점, 조만간 우리 턱밑으로 치밀 그들, 이미 우주산업과 핵()이 있다. 영구중립국 스위스가 왜 막강한 국방력을 비축하는지 알아차렸을 때 우린 이미 사회가 임종상태에서 빠져나올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5). 현실 직시, 알아차린다. 자신을 알았지만 때가 늦었나? 전설적 다모클래스(Sword of Damocles)의 칼-왕의 머리위엔 말총에 메달린 시퍼런 칼, 언제 떨어질지,5단계 앞쪽에서 눈치챘더라면 사회적 임종은 이웃 사회와 어울려 행복이 뭔지 알고 이어갔을 것. 해서 오안오지(五眼五智-肉眼,天眼,慧眼,法眼,佛眼과 그에 따른 각각의 지혜. 金剛經) 최소한의 혜안(慧眼)과 의지가 필수다. 글세다, 내가 근접할 수 없는 곳이라 감히 누굴? 더구나 사람의 도리를 강조한 영가집(永嘉集, 보물641) 8, 사리불이(事理不二-정치를 다스림, 사실과 이치는 둘이 아니다)라 함에서야. , 경제학이 그렇다. 정치학에 노벨상은 없다. 경제학에 노벨상이 있는 이치다. 그나라의 힘 즉 돈, 경제학 때문이다. 사리불이말이다. 자의든 타의든 사회는 해서 임종의 종말까진 안갈거다.

 

철부지가 차를 몰고 마구 사고를 친다. 속된 말로 미쳤다. 용케도 소확행(小確幸)에 욜로로 둔갑. ‘혼족이라 CNN은 한국 새 풍속도를 고립주의자(Loner)라 소개한다. (2018.07.12.) 외톨이(Loner)문화가 맞으련만, '워마드''일베'는 말할 것도 없고 돈(경제)이 팍팍 깨지는데 좌우(左右)이념 울타리속의 어른 독불장군들만 무성한 형편, 모두 미쳤다는 할머니들, , 힘말이다. 어디로 흘러가는지, 숨좀 편히 쉴수없을까?

답답하다. 당신은 편하다고? 그럼 괜찮은 거다. 왜 나만 이렇게 못난이로 말도 못하고 숨막히는 침묵에 갇혀야 하는지.. 병신? (2018.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