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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사라진 밤 하늘 덧글 0 | 조회 574 | 2019-07-04 17:03:59
관리자  

별이 사라진 밤 하늘

2019.07.04.

정신과의사 정동철

 

 

독도(獨島)라 외로워 친구되리 밤하늘의 별들

뉘라 일상의 단색광(單色光) 알록달록 무지개로 각색 노니나

아무리 가릴려도

아무리 꾸미며 티비 빈틈없기로 쪼고 쪼아데지만

그러나

안개와 장막(초미세먼지와 세기적 가면 드라마와 쇼들)이라

 

우주의 별들

반짝 반짝 그 자리 뉘 뭐라한들 떠날리 없고

아파 아파 태어날 때 울어울어 으악

어미인들 점점 크고 빨라졌던 진통 남편 손으로 애간장 태웠지만

뉘라 기억하고 거기 머물리

 

인생사 그렇기로 그런 줄 알아 반짝이는 별 고도(孤島)의 머리속에 빛날지라

 

 

분명 여름 30도를 넘는데 에어컨 틀 생각없으니 조화다. 여름이면 덥다 덥다, 겨울이면 춥다 춥다, 선풍기와 에어컨 난방에도 온풍기에 매달려 입에 달고 딸작거리던 수선함 어디로 갔을까?

너무 했었다. 아내 싫다 좋다 말하지 않고 틈만 나면 끄던 지난 세월, 수술을 받은 후 절로 없어진 변화, () 보다 늙어서련만 갸우뚱 철없었다.

아내 귀가 멍먹 아침식탁 정리뒤 바로 침대, 귀 뚫어지라.. 급작스레 깡말라 유스타치안 튜브(고막안 중이와 목구멍 뒤로 난 관을 통해 압력조절하는 관) 비행기 하늘높이 날 때 처럼 콱 막히고 막혀 답답해 헛기침, 듣자 듣자 가여워 벨지움산 은박지 작은 껌같은 초코릿(Dark Chocolate) 넘겨준다. 씹을 것도 없지만 턱관절 움직여 유스타치안관 뚫어지라 늙은 부부의 일상, 뭘 원망하고 탓하랴..

 

방송청취 담 싸았지만 아내따라 들려오는 쇠소리 제발 한번이면 좋으련만, 들어라 들어라 초등학생도 안 그러는데, 것도 하얀 단색광(單色光)에 익숙한 나에게 또하고 하고 또 무지개색 골라 이리저리 꾸며진 세기적 드라마 소리, 귀가 멍먹하고 눈이 부셔 보고 들을 수 없으니 노화? 계절을 잃은 까닭인가 보다.

 

제대로 살려면 힘이 있어야 한다고 어린이도 아는 얘기, 돈만이 아니다. 과학적 힘 말이다. 틈바구니에 낀 운명 나의 현실 그나마 젖먹던 기력마져 사그러드니 제대로 스고 걷기도 힘든 판에 뛰라고.. 사탕이야 달콤하지만 다크 초코릿(Dark Chocolate)은 웃음처럼 생리학적 효과 뒤따라 권장하지만, 상큼 반짝 단 사탕에 바보처럼 뻐드렁 틀딱 웃는 나, 민망한 터에 남녀 나이 불문 친구들 입만 벌리고 저녁이 있는 삶이라 나처럼 배만 두드린다. 연구한다지만 수술받은 배 지금도 살짝 기름진 이유 그래서 일거다. 늙었음에 줏대 없음이라..

미국, 씨스템이라 믿지 말고, 소련, 곰이라 속지 말며, 일본, 사꾸라라 일어난다, 몇 번이나 하고 또 했던 말 이제 중국까지 남북통일 중매한다 중신국 중국이라, 터에 오염된 이기심과 이념 보태, 별을 볼려니 보일 리 있겠나. 더하거나 삭제 빼지 말지어늘 원색적 무지개 단색(單色)으로 이리저리 요란뻘떡 별들에 눈 감듯 지워버리니 과학적 힘이 보일리 없을거다. 별 빛 말이다.

적어도 세상만사 원자(原子)로 이루어진 진리, 입자(粒子)들을 포함한 과학만은 제발 버리지 말자 했지만 핵분열(核分裂)어디로? 핵융합(核融合) 매달려 피땀 아~! 천만다행, 이미 중국의 중매로 통일될 나라, 행여 핵탄있으니 뭘 두려워하랴? 설마 그럴리야 없겠지만, 서럽다 과연 그런가?(양자암호 국제표준화 선점? 광자光子로 전환되는 IT등에서 앞질러간다. 뿐만 아니다. 유전공학등 다방면으로 놀라울 정도의 과학들이 있다.)

드디어 일본마져 어깃장 심기를 콕콕 찌른다. 군사력 그 힘은 대한민국 저리가라 쎄기로 발바닥 차이? 중립국 보장도 없는 판에 뉘 우릴 옹호하려나, 중립 스위스 오죽하면 군사대국? 늙은 나야 그렇다치고 팔팔한 혈기들 밤하늘의 별 보지 못하네, 안 보나? 나라 안팎 힘의 세기차로 오락가락 정보들 그럴 듯 드라마와 오염된 미세먼지 때문에? 별의 실체는 그러나 거기 제자리에 엄연히 버티고 있는데. 남성과 여성, 젊은이와 늙은이 온통 고개 숙여 스마트에 취하니 과연 스마트(SMART)로 재기 될 수 있을까? ()없는 무력감에 비통함이여!

S(specific남다른 특화로), M(measurable측정가능의), A(acting oriented실천에 따라), R(reality sense현실감을 잊지말고), T(timelly시의적절하게) 그런 가치(Valuablity)로 이해하고 있다면야, 촉새같은 입방아 이제 늙은이 쪽 쓰지 못하겠지? 글세다..

 

점입자(點粒子) 폭발하여 빅뱅 우주됐기로 다시 점()으로 돌아갈리 없는 늙은이, 부모의 유전자(정자와 난자) 디자인 베비(유전자 조작)처럼 나 여기에 있으나 이제 끝자락 인간 본연의 유전자로 되돌아 갈 수 있겠나? 보이지 않을 뿐 하늘의 별은 청청하거늘 원통하지만 이대로? 혹 통할 길 없을까? 걸으며 한 글자, 또 걸으며 땀속에 두 글자, 아무리 끼어 수정한들 사자(死者)의 길은 정해진 것, 그래도 걷고 또 걷지만, 마치 닭장 아니 유기견(遺棄犬) 보호 아파트같은 공간에 갇혀 걸으며, 실오라기 같은 희망 품지만 늙은 꼰대 나의 운명 여기까지?

하늘의 별 빛 끝내 보지 못하네, 분명 가면(假面)들의 쇼와 오염된 먼지넘어 원래대로 무언의 미소속에 빛날 별들이것만.. 청춘들 어디에 있을까? (2019.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