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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세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나의 뇌 안에 있다. 덧글 0 | 조회 13,780 | 2014-01-18 22:36:31
관리자  

정동철 뇌 연구소의 사이트

내 서제에서 보는 와이드 모니터는 현란하다.

병원의 좁은 모니터는 답답하다.

 

그러나 냉정히 생각해 본다.

밖에 있다고 알고 있는 현상들, 보고 듣고 느끼는 것들은

사실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나의 뇌 안에 있다.

 

카메라에 보이는 것은 분명 밖에 있다.

그러나 그 영상은 카메라 안 필림에 맺혀 있다.

처럼

내가 보는 것, 더 확장해서 듣고 맛보고 부드러운 연인의 피부를 느끼고 그만의 체취를 외계에서 느끼지만

그러나 실상 나의 뇌 안에 맺혀진 영상들은 전기/화학적 해당된 뇌 중추에 부하된 모습이다.

어려운 말이다.

쉼게 핖림에 맺혀진 외부의 모습이 카메라 안에 준비된 화학적 변화에 따라 존재하듯

우리가 알고 있는 외계는 사실 자신의 뇌 안에 코딩된 바에 따라 인지된다는 사실,

그럼에도 우리는 너와 나 모두 밖의 현상에 일희일비 죽끓는 냄비현상, 탓하기 바쁘다.

 

나의 뇌에 준비된 코딩, 외부의 현상을 마치 우주질서의 참인듯 강조하고 코드가 맞지 않으면

날카롭게 발톱을 세우는 고성불패의 신화,

나의 정체, 뇌의 과학적 현실을 외면하는 자가당착, 일종의 망상을 무작정 강조하는 것이 참이라

한다면 구제 불능의 망상(있지 않은 것을 있다고 믿는 확고한 신념),

 

뇌 의학은 강조한다.

뇌에 준비된, 경험 이전의 왜곡된 영상, 그 코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은

단세포 아메바보다 더 추악하고 현실 왜곡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재고, 장고, 숙고해야 할 일이란 점 깊이 되씹어야 할 것이다.

적어도 뇌 의학의 단편을 이해하길 권한다. 정신장애로 부터 벗어나기 위해....

정동철 작품 태양

 

2014.01.19.

정 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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