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게시판 > 자유게시판
그래 술자리에서 목침돌림으로 차례가 돌아왔을 때, 아무것도 못해 덧글 0 | 조회 620 | 2019-06-02 17:36:03
최현수  
그래 술자리에서 목침돌림으로 차례가 돌아왔을 때, 아무것도 못해서 벌주를 받아먹거나 그렇진 않니?거 무슨 치료법이 그렇소?퉁명스럽게 물었더니,하면,내 입 한번 놀리면정혁선이라는 분이 청주목사로 내려갔는데, 밤에 어느 넘이 산에 올라가서 걸차게 욕을 해댔다. 물론 새로 도임해갔으니 자신에게 돌아올 욕은 아니었겠지만 속이 상한다. 그것이 여러날 계속되기에 그 고장 출신의 이속을 불렀다.노송이란 지나가는 관원에게 판결을 호소하는 것으로, 이것을 당한 관원은 그것을 해결 지어 주어야 길을 떠날 수 있었다. 본래는 그 고을 원에게 호소하는 법이나, 상대가 지방에 세력을 뻗친 사람일 경우 그들 압력에 휘말릴 염려가 있으므로, 그런 때는 의송 이라고 순찰 나온 감사에게 직접 호소하는 길이 있었다. 그것마저 여의치 않을 때는 지나가는 관원을 붙잡고 공정한 판결을 요구하였던 것이다.그러는데 밖의 동정이 심상치 않다. 몇 사람의 수군수군하는 소리가 들리더니만 하나가 문을 잡아챈다. 고리를 걸었으려니 하고 당겼다가 뜻밖에 활짝 열리는 바람에 잠깐 휘우뚱하였던 모양이다. 이내 장정두엇이 뛰어들더니 잡담 제하고 입에 재갈을 물린다. 그리고 이불로 둘둘 말아서 묶는데, 혼나는 건 진사님이다.필자가 중국에 머물고 있을 때 그곳 동학들에게 이렇게 써 보였더니 아무도 못 새겼다.그러면 어떻게 대처해야 되겠소?홍제동 냇가에서 깨끗이 씻었으니여보게 젊은 친구! 두어 모금 빨았음 됐지, 대중 앞이고 하니 이제 그만 끄면 어때?그래서 하늘이 아는 순진한 사랑 이야기를 한 토막 소개하련다.그분들의 최후도 단종은 목을 졸려 비명에 돌아간 분이니까 말할 것도 없고, 연산군은 폐위 강봉되어 강화 교동으로 귀양갔다가 오래지 않아 더위에 곽란으로 급서하였다 하는데, 향년 33세이니 아무래도 타살의 혐의가 짙다. 아무튼 그의 묘는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있는데 묘역을 꾸민 석물이랑 그래도 왕자의 예묘를 갖추고 있다.어느 한쪽이 약속을 어겨도 목을 치리라.아아들 장난도 아이오, 뭘라꼬 그럽니꺼?총각이 꼴이 베어
월천이라면 물 많은 개울을 업어 건네주는 것을 말한다.소리로 외친다.!?동헌 대청에 이르러 열어놓은 장지 밖에서 사또께 절을 하면서도 그 일이 우스워 픽!하고 또 웃음을 터뜨렸다.그것 가지면 족과평생 할 것이니 과히 섭섭하겐 생각 마시오.색시는 손에 들었던 그릇을 놓쳐서 깨뜨리고 저희집으로 도망갔다가 가을 들어서야 모습을 드러냈다는구먼요.그 큰 코끼리를 어떻게?하는 표정으로 쳐다봤더니 씽긋 웃는다.방엔 글씨가 마르지 않은 채 있어서 점심상은 마루에서 받았다.조선 중엽에 윤현 이라는 이가 있었는데, 그가 호조판서로 있을 적에 헌 돗자리가 헤어져서 못쓰게 된 것을 모조리 거두어 곳간에 챙겨두게 하여서 모두들 비웃었다.도둑놈이 업어간 색시네가 고려조를 망해먹고, 이제 또 창업 초의 이 왕조마저 망하게 하려는 거냐.자네 장기 솜씨가 그동안 많이 늘었네그랴!일본 포대기는 아니고저런! 아니 어쩌다가 그랬나?어떤 집에서 돌담을 쌓으려고 돌을 산더미처럼 준비하고, 아버지와 아들 둘이서 담을 쌓다가 뜻밖의 일이 생겼다.청년은 물건이 쌓여 흐뭇도 하고, 대원군의 일장 연극에 탄복하였다.하룻저녁 모시는데 ooo금인데, 그 길로 일생을 다 바치겠다는 군입쇼.?!상제들 쪽에서는 명당을 발견하면 신들린 것처럼 된다는데 하고 이들 역시 달려서 쫓아온다. 그러자 발밑을 조심하지 않아 칡사래에 걸리면서 나동그가졌다.기생신분은 천인으로 여러 등급이 있었으며, 시가서화에 두루 능하고 지조가 있어야 명기 소리를 들었다.사랑채 지붕 위에 전신이 활활 불꽃으로 덮인 거인이 나타나 주홍같은 입을 열어 외쳐대는 것이다.너는 너 갈 데로 가라. 나는 나 갈 데로 가마.그러니까 자넨 그걸 걸겠다, 그런 말이지? 난 그럼 자네한테서 뺏은 하인과 말을 검세.귓속에서 나온 파랑새동래 정씨로 호를 임당이라 하는 유길 상공이 있었다. 중종 10년에 태어나 선조 21년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4년 전에 세상을 떠난 분인데, 명문 출신에다 수재로 무과 과거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정부의 요직을 두루 거쳐 좌의정까지 지낸 분이
 
닉네임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