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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의 시작; 가르쳐주세요-15 덧글 0 | 조회 9,532 | 2009-04-17 00:00:00
해암연구실  


수성된 난자는 죽시 세포분열을 합니다. 사진이 선명하게 보여 주고 있군요. 하나의 난자세포가 둘로, 그것이 또 넷으로, 다시 여덟 개로... 꼭 그 배수로 불어나면서 커집니다. 세포분열을 통하여 우리는 성장했다는 것을 이미 밝혔지만 나팔관에서 수정하여 자궁으로 다시 내려와 자궁벽에 자리를 잡기까지(착상이라고 합니다.)는 벌써 분열된 세포의 수가 많아 마치 세포덩어리가 되고 맙니다. 이 때를 우리는 접합포자라고 부릅니다. 수정하여 제2주가 될 때까지를 그렇게 부릅니다. 자궁에 태반을 사이에 두고 자리를 굳혀 점점 커 가면서 제8주가 되면 사람의 모습이 갖추어 집니다. 이 때까지를 우리는 태라고 하고, 다시 그 후 충생할 때까지를 비로서 태아라고 부릅니다. 태아가 되기까지의 과정은 그 어느 때보다도 정밀하여 자연스런 조건이 건강하게 유지되어야 합니다. 어머니가 임신을 한 초기에 약, 술, 담배 등을 금하는 것이나, 전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특별히 조심을 해야 하는 것은 접합포자, 태, 태아로 이어지는 과정이 너무나 복잡하고 정밀하므로 조금이라도 불순한 자극이 있어 훗날 기형아(병신이 된 아니)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걱정만을 하는 것은 어리석습니다. 임신을 한 어머니나 아버지가 건강한 아기를 갖고 싶다고 자칫 이것저것 주의만 하다가 할 일을 모두 안 하고 지내면 오히려 해로울 때가 더 많습니다.
여러분은 지금도 여러분의 몸에서 계속 빨간 핏톨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을 알고 있겠지요? 그렇습니다. 하루도 쉬지 않고 핏톨이 만들어 집니다. 그렇다고 여러분이 생각하기를 건강한 핏통이 많이 만들어 지라고 명령을 한다고 그렇게 될 수 있을까요? 아니지요. 그런 것을 생각하기 보다는 평소에 씩씩하고 건강하게, 게으르지 않고, 일하고, 뛰놀고, 공부하며 잘 먹고, 잘 자면 그것으로 핏톨을 아주 적당하게 쓸만큼 잘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만일 행여나 핏톨을 오래 간직하고 또 핏톨을 만들게 한다고 몸을 도사리고 웅크리면서 먹는 것, 자는 것을 가리고 피한다면 반대로 핏톨이 쓸모없어져 만들어지지 않게 될 것입니다.
임신 중의 엄마와 아빠가 하는 일도 똑 같습니다. 호들갑스럽게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되기라도 하듯 그렇게 믿고 하면 좋지 않겠지요. 평소 건강한 몸과 평화로운 마음을 갖고 의사 선생님의 의견에 따르기만 하면 태아는 모두 건강하게 그리고 훌륭하게 잘 자랄 수 있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0.13mm의 직경을 갖고 0.000004gm의 난자로부터 평균 51cm의 키와 3.4,kgm의 건강한 아기가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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