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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 처방시대 덧글 0 | 조회 9,569 | 2009-04-17 00:00:00
해암연구실  


최근 정신과 영역에서도, 가령 폐렴이나 헬리코박터에 의한 위염을 치료할 때 원인균에 대한 맞춤 처방으로 치료하고 있어왔던 것처럼, 정신분열병, 조울병, 우울장애, 강박장애, 불안장애, 공황장애, 신체화장애 등 많은 정신적 장애에 대해 그 사람에 맞는 맞춤처방으로 치료하는 방식이 요구된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실제 그 결과, 양질의 진료가 가능하게 된다고 학계에선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문제는 의료보험에 의한 다분히 의도적 제제가 가해진 기성복식 처방을 강요하는 경향이 있어 의사의 전문성을 살릴 수가 없다는 것이 걸림돌이다. 예컨대 PD의 편성권은 고유권한임으로 누구도 간섭할 수 없다면서, 생명을 다루는 의사의 처방권엔 약이 비싸다, 왜 그런 약을 쓰냐, 하면서 삭감하는 것이 예사, 경고까지 받게 되는 실정에선 이른바 맞춤처방이란 것은 고사하고 소신진료도 어려운 현편이라 거의 불가능하다.

의료버험 때문이 아니다.
재정을 핑계로 보험수가를 턱 없이 낮게 책정하고 게다가 의사의 처방권에 간섭을 해도 어쩔수 없는 제도상의 요인들이 문제일 뿐이다. 게다가 운영자들이 의사에 대한 강압적 태도를 암암리에 행사하는 사례가 사이사이에 작용하는 것이 이유일 수도 있다.

하여간 환자는 양질의 치료, 세계적 추세가 정신과 영역에서도 항암제를 맞춤치료로 대처하듯 정신장애 역시 그렇게 개인적 맞춤형이 필요하다는 것을 통해, 정당하게 받아야 할 권리가 있다고 본다. 어쩌면 정신과의 각종 장애들은 더욱 맞춤형 치료가 절대적일 수 있음에도 때늦은 감이 있다.

정책당국이나 환자와 그 가족들은 스스로의 권익을 위해 문제가 있다면 의견을 개진함으로서 사회주의식 의료체제에 단점을 보완해 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참고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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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저작권 문제로 일부 문제제기만 참고하도록 인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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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Developments in Personalized Medicine in Psychiatry
Could subtypes of depression be identified and treated as readily as bacterial infection? In his latest videoblog, Dr. Charles Nemeroff addresses the potential for genetic testing in psychiatry.

정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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