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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과 우울증 덧글 0 | 조회 13,186 | 2009-04-17 00:00:00
해암연구실  


우울증 환자가 불면증을 호소할 때 우울증은 지속되고 있거나, 우울증의 새로운 진행으로 볼 수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 연구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정신과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환자의 70%는 수면장애를 호소하고 있다. 또다른 한 조사에 따르면(7954명 대상) 40.4%는 불면증, 46.5%는 과면증, 수면장애와 무관한 경우는 16.4%라고 지적한 적이 있다.
또다른 연구는 우울증 환자가 불면증을 호소하면 56.2%의 경우 재발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지적하기도 한다. 불면증과 우울증의 관계는 생각보다 많다는 의미다.

개개인의 우울장애에서 통계는 의미가 없다. 통계는 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는 자료에 불과하다. 그러나 환자의 입장에서 수면에 장애가 있을 때(적거나 너무 많이 자는 경우) 일단 자신의 정신건강을 위해 정신과의사를 방문하여 사전에 대책을 강구하는 지혜를 위해 필요한 자료가 되기도 한다. 그렇다고 잠자리에 문제가 있으니까 나는 정신장애가 있을 것이라는 자가진단적 해석은 금물이라는 전제 하에 강조하는 부분이다.
다소 전문적으로 말하면 수면 중에 REM(안구운동성)수면이 잠자는 동안 어느 시기에, 또 얼마나 나타나는가에 따라 진단적 의미가 달라지므로 자가진단은 위험하다는 것이다.

적어도 2~3주 이상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수면장애가 있을 때 그것은 우울증은 물로 여타 정신장애의 한 형태를 암시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예방적 조치를 취하는 것이 자신의 정신건강 유지를 위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을 밝혀두고 싶다는 것 뿐이다.

정동철.

참고:
From Medscape Neurology & Neurosurgery
Exploring the Relationship Between Insomnia and Depression
Posted 10/15/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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